얼굴 피부염증으로 십몇년을 해오던 염색을 못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뿌염을 안한지 9개월 정도 되었고 염색머리는 점점 탈색톤이 되었고 자라나는 머리와 차이가 극명해져서 지저분해보였죠 지금은 원래의 피부로 돌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일반 염색을 해서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알아보던 차에 와칸을 알게 되었고 임산부도 하는 순한 염색이라기에 도전해봤어요

기장이 긴편이지만 숱이 많지 않아서 양은 1봉 30g+히비스커스차(우려서) 160g 으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1:4 비율이였고 염색모에만 사용하기엔 너무 많은 양이였어요, 반봉으로도 충분 했을거 같아요

혼합할때 수미주라+물을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미용실에서는 차를 우려서 하는 거 같아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따라해봤어요 ㅎㅎ

1번 사진  허벌샴푸 세정후, 

2번 사진 베타/cot 도포후 10분,

3번 사진  염색약 도포 35분/허벌샴푸 세정/스텝4 트리트먼트 15분/헹굼

블랙으로 다운시키기엔 답답해 보일 거 같아 다크브라운 색상을 사용했고 톤다운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려졌어요 오히려 전 보다 머릿결은 건강해 진거 같고 전 만족해요 

참 머리감을때 3-4일간 물이 빠지니까 헹굼을 잘 해줘야 될 거 같고 곧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예요^^